인사말
Welcome to College of Humanities & Social Sciences, PaiChai University
배재대학교 인문사회대학 웹사이트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컴퓨터와 같은 휴대폰, 인공지능(AI), 유전자변형(GMO) 등 이공계 분야가 대학에서 인기가 많고, 또한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런 신기술로 인해 사람들은 편리해지고 이전의 위험한 일을 더 안전하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현상에 따라 대학도 이들 분야에 좀 더 집중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이공계 분야의 신기술이 탄생 및 활용될 수 있었던 배경에 인문사회과학분야가 어떻게 기여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이공계 분야의 신기술의 탄생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를 깊이 있게 관찰한 결과라고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걸어서 서울에 간다고 하면 시간과 인력이 너무 낭비된다는 생각이 오늘날의 교통수단을 출현시켰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바다를 건너가려면 자동차로는 갈 수 없기 때문에 배 또는 비행기라는 또 다른 형태의 교통수단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작은 예라고 할 수 있지만 이런 걸 본다면 이공계 분야의 신기술은 그 사회를 깊이 관찰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그 사회를 연구하고 교육하는 것이 바로 우리 인문사회대학입니다.
다음으로 이렇게 탄생된 중요한 이공계 분야의 신기술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에게 제대로 사용되어야 하는데, 그 기준은 역시 우리 인간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가 기준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 역할의 설정을 바로 우리 인문사회대학이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훌륭하고 편리한 이공계 분야의 신기술이라고 해도 인간의 자유를 억압하고 심지어는 사람을 헤치는 데에 사용된다면 우리는 이를 신기술이라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하듯이 이공계 분야의 신기술이 찬사를 받으려면 인간과 이를 구성원으로 하는 사회를 유용하게 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 인문사회대학은 인간과 사회를 깊이 관찰하고 연구하고 교육하여 우리 사회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기준을 제시하는 중요한 일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오늘도 우리 단과대학의 모든 구성원은 서로 섬기는 자세로 각 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즐거워하고 이 사회가 더 나은 세상이 되도록 우리 인문사회대학의 미션은 계속 진행될 것입니다. 이 미션에 참여하지 않으시렵니까!
감사합니다.
인문사회대학장 백 정웅 드림.